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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의 재앙: 위기에 처한 맹그로브
작성자: unepadmin 2017-08-30 14:19:54 | 314
  


해안가의 재앙: 위기에 처한 맹그로브


 
-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해안서식지 맹그로브…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줄어 
- 맹그로브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국경을 넘는 생태계 운영과 지역적 협력 필요
 

 
맹그로브 숲, 소금습지, 해초지와 같은 해안서식지는 열대우림과 공통점이 많다. “파란 숲”이라 불리는 해안서식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방대한 탄소저장량을 자랑하며 지역사회에 소중한 생태자원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런 해안서식지가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해안서식지의 중요성은 열대우림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해안서식지의 하나인 맹그로브 숲은 지역마다 오염의 정도는 다르지만 보존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맹그로브 숲에는 생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과 같은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태계와 맹그로브 숲에 서식하는 종에 모두 해를 끼친다.

가브리엘 그림스딧치(Gabriel Grimsditch) 유엔환경계획 맹그로브 생태계 전문가는 "맹그로브 숲이 지금과 같이 인근 지역사회와 지구에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맹그로브 숲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안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환경오염과 보존의식을 고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에 발표한 미국해양대기관리처의 연구는 다음과 같이 해양쓰레기로 인한 주요 영향을 밝혔다. 본 연구에 따르면, 해양쓰레기가 쌓이면서 해양서식지가 마모되고 산화될 뿐만 아니라 침전물의 물리적, 화학적 구조를 변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생태계 환경과 서식하는 생물들의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 해양쓰레기는 맹그로브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서식지를 황폐화시킴 
- 갯골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는 인근 해안 서식지와 서식하는 생물종에 악영향을 미침
- 해양쓰레기는 밀물, 썰물의 순환과정을 방해하고 염도를 높여 해안생태계를 훼손함
- 맹그로브가 오염되어 관광객들이 줄어들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2013년에 발표한 폐기물과 맹그로브의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맹그로브 오염과 탄소 감소에는 잠재적인 연결고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염분이 높아지면 맹그로브의 폐사율을 높아지고 생산성을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2017년 환경오염과 인도 맹그로브 생물다양성의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화학오염과 특히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독성 금속은 맹그로브 생물다양성 감소의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결론지었다. 오염물질이 많아질 수록 오염에 내성을 지닌 맹그로브도 같이 확산되는데, 민감한 생물종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쉽게 죽어버리기 때문에 결국 생물다양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있는 여섯 개의 맹그로브 서식지 중 다섯 곳은 두 개 이상의 나라가 공유하고 있다. 맹그로브 서식지 보호를 위해서는 국경의 경계를 뛰어넘는 생태계 운영과 이를 위한 지역적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한편, 환경 관련 세계 최고위급 의사결정 기구인 유엔 환경총회는 2017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며, 회의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 기사는 UNEP의"Coastal crisis: Mangroves at risk"를 번역 및 편집한 것입니다. 

정은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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