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 한국위원회 소식
  • 국제환경뉴스
  • 뉴스레터
  • 하이라이트
  • 캘린더
  • twitter vimeo blog 네이버 해피빈
  • 후원 재능기부 인턴
  • 구독신청 신청취소

국제환경뉴스

HOME > 뉴스센터 > 국제환경뉴스

심해를 점령한 일회용 플라스틱
작성자: unepadmin 2018-06-20 10:53:30 | 276



 심해를 점령한 일회용 플라스틱

-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에서도 플라스틱이 발견
-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이 분해되기까지는 약 1000년이 걸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활동이 수심 1,000km에 이르는 바닷속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전세계는 해양오염에 대한 해결방안이 시급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

유엔환경계획 산하 세계자연보전모니터링센터(World Conservation Monitoring Centre)를 비롯하여 많은 해양과학자들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해저쓰레기 데이터베이스(Deep-sea Debris Database)를 이용하여 통계자료를 산출했다. 

2017년 일본의 해양지구과학기술기구(JAMSTEC)에서는 지난 30여 년간 심해잠수장치와 원격조종 무인잠수정으로 해저 쓰레기를 조사했다. 무려 5,010회의 다이빙을 통해 조사한 결과, 플라스틱, 철, 고무, 낚시 장비 등을 포함하여 3,000 가지의 인간이 만든 쓰레기가 발견되었다. 쓰레기의 1/3은 대형 플라스틱이며 그 중 89%는 일회용 제품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수심 6000m 보다 깊은 곳은 반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덮여 있었고 대부분이 일회용 플라스틱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수심 11,000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도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널리 퍼져있으며 인간의 활동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다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이 분해되기까지는 약 1000년이 걸린다. 해저 생태계는 변화가 적기 때문에 플라스틱 오염이 잠재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채굴, 트롤, 개발 등으로 인해 심해 생태계가 손상되고 있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심해의 생태계 역시 인간 활동에 의해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심해가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는 것만이 해답이다. 심해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농도가 높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곳을 우선적으로 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해양 순환 모델을 활용하여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UN Environment의 "Single-use plastic has reached the world's deepest ocean trench"를 번역 및 편집한 것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