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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퓨' 인간의 불가능한 도전
작성자: admin 2018-09-27 16:50:31 | 385
  



'루이스 퓨' 인간의 불가능한 도전

- 유엔 바다 홍보대사 루이스 퓨, 보호장비 없이 영국 해협 횡단 
-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양의 30% 보호 촉구


막대기, 해파리, 토사물 등 물 위에 떠있는 이 모든 것들은 루이스 퓨(Lewis Pugh)가 해양생물 보호구역과 해양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도전을 하면서 견뎌온 것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장거리 수영 선수이자 유엔 바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루이스 퓨는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오직 수영복과 수영모자 그리고 물안경만을 착용하고 영국해협을 횡단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 7월 12일 시작된 그의 도전은 8월 9일 560km의 절반 이상을 헤엄쳐 중간 지점을 막 지났다.

이번 도전은 북극해와 남극해에서 수영을 해본 적 있는 루이스 퓨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바닷물을 많이 삼켜 토했던 일, 야간 수영 중 야광막대를 사용한 일, 고갈된 체력과 수면부족 등 횡단을 하며 겪은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루이스 퓨가 가장 견디기 어려웠던 일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해파리 떼를 발견한 것이다. 그는 “흡사 평화주의자처럼 보이는 해파리 떼가 사방에서 끝없이 쏟아졌다”고 묘사했다. 영국해협수영협회의 규칙 때문에 어떠한 보호장비도 착용할 수 없는 루이스 퓨는 해파리의 공격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해파리로부터 무수히 많은 상처를 입은 채 탐사선으로 올라오기 전 약 8분간 ‘지뢰밭’이라고 묘사한 곳을 헤엄쳐 다녔다. 그는 이같이 많은 양의 해파리 떼는 기후변화가 영국해협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무분별한 어업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다.

루이스 퓨의 불가능한 도전은 단순히 스포츠맨십 때문이 아니라 유엔 바다 홍보대사로서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양보호구역은 특정 활동들을 제약하는 해양 수역이며 루이스 퓨는 더 많은 해양보호구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번 도전을 통해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양의 최소 30%를 보호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또한, 루이스 퓨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양의 플라스틱이 바다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2050년까지 해양에 있는 플라스틱이 물고기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플라스틱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 중 하나이다. 이는 유엔환경계획에서 지난 2017년 2월 ‘깨끗한 바다(Clean Seas)’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도 혼자서는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모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해양오염 문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더 알고 싶다면 ‘Clean Seas’ 홈페이지를 방문하세요.
 

이 기사는 UN Environment의 "Swimming with a purpose
"를 번역 및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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